이현종, 광고생활 25년간 관찰과 통찰의 세계 정리한 ‘心 스틸러’ 출간

입력 2015-02-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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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거의 모든 광고를 잘 보면 작든 크든 다 이런 부정이 들어 있다. 선택의 준거를 바꾸는 일이기 때문이다. 맥주의 맛은 보리가 아니라 물이 결정한다고 하거나,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라고 얘기하는 것이다. 소형차를 팔아야 할 땐 ‘Think small’이라고 말하며 작은 것이 아름답다고 주장하는 것이고, 옷을 팔 땐 은근슬쩍 이렇게 입는 게 트렌드라며 당신의 촌스러움을 꾸짖는 것이다.”

‘심스틸러’의 저자 광고인 이현종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 7회 수상,‘대한민국 광고상’ 대상과 금상을 수차례 수상하고 뉴욕 페스티벌, 애드페스트, 스파이크 아시아 등 국제대회에서도 은상, 동상 등을 수상하며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그는 ‘엘라스틴 했어요’ 캠페인, 올림푸스의 ‘마이 디지털 스토리’ 캠페인, LG 명화 캠페인, 배스킨 라빈스 닉네임 캠페인, 프로스펙스 워킹화 캠페인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성공 캠페인을 직접 설계하고 만든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이현종은 늘 ‘도대체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대답을 내놓아야 했던 위치에 있어 왔다. 그렇기에 필연적으로 그는 소통 전문가이기도 했다. 그런 그가 ‘심 스틸러’를 통해 ‘무엇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가’에 대한 그의 광고 생활 25년간의 관찰과 통찰의 세계를 총 정리했다.

그는 이 책에서 소통이 부족한 시대, 소통을 위해 필요한 세상과 사람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해법을 아낌없이 풀어냈다. 또한 기발한 생각이란 결국 늘 내 곁에 있었지만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이라는 깨달음을 알리고 있다.

이현종 지음|이와우|224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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