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영ㆍ김세영ㆍ아리야 주타누간, 바하마 클래식 최종R 공동선두…연장전 돌입

입력 2015-02-0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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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천혜 휴양지 바하마의 여왕은 누가될 것인가. 유선영(29ㆍJDX)과 김세영(23ㆍ미래에셋), 아리야 주타누간(20ㆍ태국)이 마지막까지 숨막히는 명승부를 연출하고 있다.

유선영은 9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ㆍ664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ㆍ약 14억2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4개로 3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유선영은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8타로 김세영, 아리야 주타누간과 동타를 이뤄 연장승부를 펼치게 됐다.

전날 일몰로 마치지 못한 3라운드 잔여 홀을 치른 결과 박인비(27ㆍKB금융그룹)와 공동 선두에 오른 유선영은 4번홀(파5)과 6번홀(파4)에서 각각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 라운드를 2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10번홀(파4)과 11번홀(파5)을 파로 막은 후 12번홀(파3)과 14번홀(파4)에서 각각 한 타씩 줄이며 2위 그룹과 2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16번홀(파4)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쓰리퍼팅을 범하며 이날 경기 첫 보기를 기록했다.

반면 주타누간은 특기인 장타력을 앞세워 마지막 18번홀(파5)을 버디로 장식하며 유선영과 공동 선두를 이뤘고, 유선영은 18번홀을 파로 막는 데 그쳐 승부를 연장전에서 가리게 됐다.

마지막 조에서 플레이한 김세영도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공동 선두 그룹에 합류, 유선영, 주타누간과 함께 연장승부를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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