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승부차기 끝 가나 9-8 제압

입력 2015-02-09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트디부아르가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25위 코트디부아르는 9일(한국시간) 적도기니의 바타에서 열린 가나(35위)와의 결승에서 승부차기 승부 끝에 9-8로 이겼다. 코트디부아르는 1992년 이후 처음이자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1992년에도 코트디부아르의 우승 제물은 가나였다.

23년 전과 비슷한 양상이 이번에도 되풀이됐다. 당시에도 득점 없이 승부차기에서 11-10으로 이긴 코트디부아르는 이날도 연장전까지 120분간 가나와 골을 터뜨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에서 먼저 기선을 잡은 쪽은 가나였다. 가나는 첫 번째, 두 번째 키커가 모두 승부차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코트디부아르는 첫 번째 키커인 윌프리드 보니(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두 번째 키커도 나란히 실축하며 0-2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골키퍼 부바카르 배리(로케런)가 가나의 세 번째 키커인 애프리이 애콰(파르마)의 슛을 막아낸 데 이어 가나 네 번째 키커인 오포쿠 애쳄퐁(안더레흐트)이 찬 슛이 골대를 훌쩍 벗어난 데 힘입어 코트디부아르가 2-2로 따라잡는 데 성공했다.

이후 양팀 키커들이 모두 승부차기에 성공, 코트디부아르와 가나가 8-8로 맞서게 됐다.

승부가 갈린 것은 양팀 수문장이 나선 9번째 키커에서였다.

가나 골키퍼 브리마 라작(과달라하라)이 찬 슛은 코트디부아르 수문장 배리가 선방을 펼쳐 막아냈다. 이어 바로 키커로 나선 배리가 승부차기에 성공, 코트디부아르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동계올림픽 영상 사용, 단 4분?…JTBC·지상파 책임 공방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87,000
    • -1.07%
    • 이더리움
    • 2,890,000
    • -5.52%
    • 비트코인 캐시
    • 823,500
    • -1.26%
    • 리플
    • 2,173
    • -0.87%
    • 솔라나
    • 127,500
    • -1.24%
    • 에이다
    • 415
    • -3.94%
    • 트론
    • 415
    • +0%
    • 스텔라루멘
    • 250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770
    • -3.2%
    • 체인링크
    • 12,860
    • -4.17%
    • 샌드박스
    • 128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