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교통사고, 연휴 전날 오후 6시 가장 많다

입력 2015-02-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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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최근 3년간 설 명절 교통사고현황 분석결과 발표

설 명절 기간 중 연휴 전날 오후 6시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3년간 설 명절 기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교통사고 평균 발생건수를 날짜별로 살펴보면 연휴 전날이 639건으로 설 당일의 351건보다 1.8배 더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특히 오후 6시대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최근 3년간 연중 시간대별 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비교해도 25% 더 많은 수치다.

설 연휴 전날 지역별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평상시 일평균 발생건수와 비교해 본 결과 △광주(35%↑) △전남(34%↑) △강원(18%↑)지역이 교통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 측은 “연휴 전날 저녁시간대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은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 집중력 저하 등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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