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 안내문 발송 빨라진다”

입력 2015-02-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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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서울지방우정청 MOU…문자메시지(SMS) 서비스도 계획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작업으로 발송 처리되는 약 40만여 건의 우편물이 앞으로는 자동으로 처리돼 업무처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지방우정청과 협약식을 맺고 양쪽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지적재조사행정시스템, 전자우편서비스)간 연계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계속사업으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주민설명회 안내, 토지경계확정, 이의신청 등 단계별 절차를 토지소유자에게 서면으로 통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전국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이 우편물 발송을 위해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문서 양이 연평균 약 40만여 건을 웃돌고 있어 지자체 담당자들의 어려움이 많았다.

국토부는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시스템상에서 안내문을 바로 발송 처리하는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로 행정업무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국토부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행정시스템상에서 처리하는 우편서비스 연계 기능을 오는 3월경 일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약 2주간 시범운영을 한 후 오는 5월부터는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적재조사 관련 토지소유자에게 신속한 안내를 위해 SMS(문자메시지) 서비스 기능도 함께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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