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디프랜드는 국내 안마의자 시장점유율과 브랜드 인지도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설문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6일부터 14일까지 안마의자 보유자 515명을 대상으로 안마의자 시장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구매 기준 바디프랜드가 51.4%를 기록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LG전자가 9.3%, 휴테크가 8.4% 등을 기록했다.
안마의자는 일반적으로 렌털과 구매 등 2가지 방식을 통해 제품을 사용하는데 안마의자 렌털의 78.9%, 구매의 16.7%를 바디프랜드가 차지해 모두 1위에 올랐다. 유통채널에서도 TV홈쇼핑 방송 76.9%, 브랜드 직영전시장∙대리점의 44.4%, 온라인 사이트의 17.5%가 바디프랜드 제품이 차지하며 전 채널 점유율 1위로 집계됐다.
인구비례할당 무작위로 추출한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 안마의자 시장의 브랜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최초상기도를 비롯해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 등 브랜드 인지도 전반에서 바디프랜드가 1위로 집계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렌털 안마의자 시장이라는 신규 산업분야를 창출해 시장을 이끌어왔던 바디프랜드가 전문 시장조사 기관을 통해서 1위임이 확인된 결과”라며 “국내 1위는 물론 1~2년 내 세계시장 1위 달성도 가시권에 들었으며 기술력과 디자인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제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