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브닝 뉴스] 2월 9일- 조현아, 구치소서도 갑질 논란ㆍ가계 부담 세금, 소득보다 2배 빠르게 늘었다 등

입력 2015-02-09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눈 내리는 서울’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을 찾은 학생들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조현아 전 부사장, 구치소서도 갑질 논란

'땅콩 회항' 사건으로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 YTN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남부구치소의 변호인 접견실을 장시간 독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남부구치소를 찾았던 모 변호사는 "공개된 장소에서 접견을 하다 보니 의뢰인과 중요한 대화를 나눌 수가 없었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 문재인, 박정희 묘역 참배 "진정한 화해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신임 당 대표가 취임 첫 일정으로 9일 서울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도 야당 당 대표로서 처음 참배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 후 “두 분의 묘역 참배를 두고 갈등 하는 것은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갈등 끝내자는 마음으로 참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박근혜 대통령, '증세없는 복지' 철회 수용 안해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며 복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라며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돼온 '증세복지론'에 쐐기를 박았다. 이런 박근혜 대통령의 언급은 핵심 대선공약인 '증세없는 복지'의 철회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힌 것이다.

◇ 가계 부담 세금, 소득보다 2배 빠르게 늘었다

가계의 세금부담 증가속도가 소득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중 2인 이상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31만4천334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 늘었다. 같은 기간에 가계의 월평균 조세 지출액은 15만4천276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9%인 8천606원 증가했다.

◇ 구직자 절반은 빚쟁이... 평균 2769만원 부채

구직자 2명 가운데 1명은 채무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8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6.8%가 빚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의 평균 부채는 2천76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남성 구직자의 빚이 2천924만원으로 여성 구직자의 채무(2천218만원)보다 700만원정도 많았다.

◇ 대학생 10명 중 8명 "취업서 능력보다 학벌 중요"

대학생 10명 가운데 8명 가량은 취업 시장에서 능력보다 학벌이 중시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2.1 지속가능연구소'와 대학생언론협동조합 'YeSS'가 현대리서치 등에 의뢰해 전국 132개 대학생 2천36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80.5%(1천901명)가 취업시장에서 능력보다 학벌이 중시된다고 답했다.

[e브닝 뉴스] 2월 9일- 조현아, 구치소서도 갑질 논란ㆍ가계 부담 세금, 소득보다 2배 빠르게 늘었다 등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14,000
    • +2.92%
    • 이더리움
    • 4,662,000
    • +7.59%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11.58%
    • 리플
    • 1,897
    • +22.39%
    • 솔라나
    • 360,700
    • +9.57%
    • 에이다
    • 1,215
    • +10.76%
    • 이오스
    • 946
    • +8.49%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86
    • +1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2.07%
    • 체인링크
    • 20,980
    • +5.91%
    • 샌드박스
    • 492
    • +5.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