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오는 28일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 본관에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서울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윤종신, 하림, 김연우, 에디킴, 박지윤 등이 속해 있는 (주)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한국예술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공개 오디션으로, 전국의 고등학생 및 한국예술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밴드(연주), 가수, 연기자이다. 밴드 부문은 자유 연주곡 1곡, 가수 부문은 가요 또는 팝송 자유곡 1곡, 연기자 부문은 2분 내외의 자유연기를 준비 하면 된다. 그 외 희망자에 한해 댄스, 랩 등 준비한 개인기를 선보일 수 있다.
오디션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이메일(audition@mystic89.net)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종 선발된 사람에게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연예계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예술원에 입학할 경우 100%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오디션에 선발되지 않더라도 참가한 인원에게는 한국예술원 신/편입생 모집 지원 시 모집전형 평가에서 가산점이 있다.
한국예술원 김형석 학장은 “이번 미스틱엔터테언먼트와 함께하는 서울 오디션을 통해 한류의 밝은 미래를 이끌 인재를 찾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예술원은 예술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끼 있는 미래 한류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