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는 오는 1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정부와 유관기관,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등 약 300여명을 초청해 ‘제1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제7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규대 메디칼드림(구 대경산업) 대표가 이노비즈협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 이규대 대표는 1957년 경북 영주 출신으로 한양대 마케팅학과를 석사로 졸업한 뒤 1991년 설립한 헬스케어 및 로봇 의료기기업체 메디칼드림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규대 신임회장은 취임식 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이노비즈 리딩기업 육성’이라는 목표와 함께 이노비즈 혁신, R&D 혁신, 일자리 혁신, 글로벌 혁신, 기업나눔 혁신 등 5대 혁신 아젠다에 맞춘 10대 추진 과제를 세워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기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형 중소기업 대표 단체로 지난달 말 기준 1만6953개 인증사와 1만969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