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시청률이 날이 갈수록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 83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0회 자체최고시청률 16%에 근접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압구정 백야’에서는 가족들 앞에서 백야(박하나)와 약혼을 하겠다고 선언하는 장화엄(강은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화엄은 백야가 병실을 나선 후 실종된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 하며 모친 문정애(박혜숙)에게 백야를 찾으면 약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압구정 백야’는 초반 잔잔한 전개로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이후 임성한 작가 특유의 막장 코드가 도입되면서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압구정 백야’ 시청률을 접한 네티즌은 “‘압구정 백야’ 막장인데 자꾸 보게된다”, “‘압구정 백야’ 박하나 강은탁 그냥 애초에 만나지”, “‘압구정 백야’ 역시 임성한의 막장 코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