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LG필립스LCD(이하LPL)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만7700원을 제시했다.
민천홍 연구원은 “LPL이 내년 2분기 가동예정인 5.5세대 공장(P8-1)의 설비투자를 연기했다고 발표함과 관련해 내년 1분기에 투자일정을 확정할 경우 3분기 양산은 어려우며 계절성이 둔화되는 4분기 이후 양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계절성을 충분히 활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LPL의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견조한 주가를 보이고 있으나 판매확대, 원가개선, 실적개선 등의 중심에는 42" TV용 패널의 판매가 증가하느냐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