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로맨틱 키스신 포착…유이 손이 최우식 얼굴에?

입력 2015-02-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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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최우식 유이 키스신

▲10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사진=CJ E&M)

‘호구의 사랑’ 최우식과 유이의 로맨틱한 키스신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연출 표민수, 극본 윤난중, 제작 MI) 2회에서는 강호구(최우식)과 도도희(유이)의 키스신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호구의 사랑’ 첫 회에서는 톡톡 튀는 캐릭터들과 빠른 전개가 돋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는 여자와 함께 김밥을 싸서 한강으로 놀러도 갔지만 역시나 사귄 것은 아니었다.

일회성 썸이 아닌 진정한 사랑을 바라는 호구에게 어느 날 갑자기 운명처럼 첫사랑 도도희가 눈 앞에 나타났다. 국가대표 수영여신인 도도희는 아시안게임에서 당당히 은메달을 차지하고 귀국했지만 무언가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엇갈림 끝에 동창회에서 재회한 도희는 호구에게 바다에 가자는 제안을 하고 호구는 생애 최초로 남자답게 “가자. 바다보러”라며 도희의 손목을 낚아채 앞으로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또 마지막 장면에 도희가 버리고 간 듯한 선명하게 두 줄이 그어진 ‘임신 진단 키트’가 보여지며 도희가 어떤 비밀을 지니고 있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10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여수 바다를 찾은 호구와 도희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현장 스틸 사진에서는 호구와 도희가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가 생애 처음으로 여자와 단 둘이 외박을 한 데 이어, 자신의 첫사랑이자 국민여신인 도희와 키스까지 성공해 단 2화 만에 솔로를 탈출하는 것은 아닐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2회에서는 용기를 내어 도희의 손을 잡고 여수에 온 호구가 어이없이 지갑을 소매치기 당해 땡전 한 푼 없이 여수 길거리를 방황하게 된 코믹한 상황이 그려진다. 또 무패신화의 대한민국 에이스 변호사지만 허당끼 넘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변강철(임슬옹)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이들 사이의 로맨스를 더욱 흥미롭게 이어간다.

이외에도 첫 회부터 뛰어난 생활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은 밀당고수 강호경 역 이수경의 깨알 같은 연애 철학과 코믹 연기도 계속 돼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예측불가한 파격 전개로 첫 화부터 화제를 모은 ‘호구의 사랑’은 2회에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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