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SP]옵트론텍, 삼성전자 독점 공급 소식에 ↑

입력 2015-02-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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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트론텍이 최근 급락세를 딛고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로의 독점 공급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이다.

10일 옵트론텍은 전일 대비 2.45% 오른 5850원을 기록했다. 지난 2거래일간 11% 넘게 하락했던 옵트론텍이 이날 상승 전환에 성공한 것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E시리즈 일부 모델에 들어가는 초박형 블루필터를 독점 공급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은 이날 옵트론텍이 삼성전자와 모델 사양에 대한 논의와 성능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옵트론텍 관계자는 “올해부터 글로벌 스마트폰 메이커들과 협의를 통해 초박형 블루필터 공급을 진행 중이거나 공급을 타진 중에 있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모델 독점 공급에 대한 부분은 현 시점에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E시리즈에 고화소의 카메라를 채택하면서 고화소 카메라에 특화된 이미지센서용 필터 개발을 완료한 옵트론텍을 독접 공급 업체로 선정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옵트론텍이 갤럭시E시리즈용으로 공급하는 이미지센서용 블루필터는 두께 0.1mm의 초박형 블루필터로 스마트폰 슬림화 적용에 유리하고 쉽게 깨지지 않아 강도 문제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옵트론텍은 과거 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인 갤럭시S시리즈에 장착되는 이미지센서용 블루필터를 대량으로 공급했던 다.

특히 옵트론텍은 글로벌 스마트폰 메이커와 별도로 샤오미, 화웨이, 레노버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와도 이미지센서용 필터 공급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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