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 오빠만 세명…배우도 있어 "스케일 큰 판타지 영화에 등장"
7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가수 샤넌의 무대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그녀의 쌍둥이 오빠에도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다.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샤넌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남 1녀 중 내가 막내인데 지금 오빠들은 모두 영국에서 일하고 있다"며 "그중 쌍둥이 오빠는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넌은 "아직 그렇게 유명한 배우들은 아니다"면서도 "최근 스케일이 큰 영화에 캐스팅돼서 이탈리아, 미국 등을 오가며 촬영을 마쳤다. 최근에 가족끼리도 그 얘기를 했는데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화에는 꽤 유명한 분들이 많이 나온다고 들었다"며 "개봉은 내년인데, 판타지를 곁들인 고전물이다. 극중에서 꽤 중요한 캐릭터의 쌍둥이 아들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샤넌은 1998년 생으로 12살의 나이로 SBS '스타킹'에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노래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샤넌은 코어엔터테인먼트에서의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JTBC '히든싱어2' 아이유 편에 출연해 3단 고음과 더불어 인형 같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은 "샤넌, 얼굴도 예쁘고 정말 착하네", "샤넌, 불후의 명곡에서 노래 정말 잘하더라", "샤넌 앞으로도 잘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