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ㆍ필리핀서 한국 여성 피살ㆍ세계랭킹 23위ㆍ교사 된 것 후회ㆍ이부진 임우재ㆍ이중의 배신ㆍ힐링캠프 슈ㆍ손호준 김소은 열애설ㆍ레이먼킴 김지우ㆍ블래터 등 4명 확정

입력 2015-02-1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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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와글와글]'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필리핀서 한국 여성 피살' '세계랭킹 23위' '교사 된 것 후회' '이부진 임우재' '이중의 배신' '힐링캠프 슈' '손호준 김소은 열애설' '레이먼킴 김지우' '블래터 등 4명 확정'

(사진=매거진 슈어 제공)

10일 온라인상에서는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필리핀서 한국 여성 피살' '세계랭킹 23위' '교사 된 것 후회' '이부진 임우재' '이중의 배신' '힐링캠프 슈' '손호준 김소은 열애설' '레이먼킴 김지우' '블래터 등 4명 확정'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화제의 키워드를 간단히 정리한다.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도희 없는 타이니지 의미없다?

도희가 속한 걸그룹 타이니지가 사실상 해체됐다. 10일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타이니지는 해체 수순을 밟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소속사인 지앤지프로덕션의 음반사업부 역시 이미 해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매체는 도희가 연기자로 이름을 알린 후 타이니지 활동을 거부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 배우로 뜨더니, 변한 건 아니냐는 일부의 시선까지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기사가 보도돼 황당하다"며 "국내 활동은 중단됐고, 두 멤버가 태국 활동을 원했다. 도희에겐 문제는 없다"라고 반박했다.

○…필리핀서 한국 여성 피살, 휴대폰 빼앗다가 권총 발사

필리핀 마닐라에서 40대 한국인 여성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 필리핀 한국대사관은 지난 9일 낮 1시30분(현지시각) 한국인 여성 박모 씨(45)가 마닐라 케손시티의 한 커피숍에서 강도가 쏜 총에 맞아 피살됐다고 말했다. 피살된 한국인 여성 박 씨는 이날 커피숍에 강도가 든 사실을 모르고 아이와 함께 가게에 들어갔다가 총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범인이 박 씨의 휴대전화를 빼앗는 과정에서 권총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랭킹 23위, 데뷔 첫 승으로 세계랭킹 대폭 상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데뷔 첫 승을 달성한 김세영(22·미래에셋)이 세계랭킹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김세영은 9일자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24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17계단 뛰어 오른 23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바하마에서 열린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역전 우승을 차지, LPGA 투어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세계랭킹도 크게 상승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지난주에 이어 1위(9.76점)를 유지한 가운데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9.51점)는 리디아 고와의 점수 차를 더욱 좁혔다.

○…교사 된 것 후회, 韓교사 5명 중 1명 "교사된 것 후회"…OECD 1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 중 한국이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고 응답한 교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에서는 안정된 직장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 교사들의 만족도는 높지 않은 셈이다. 10일 양정호 성균관대 교수가 OECD의 '2013년 교수·학습 국제 조사'를 바탕으로 회원국 중학교 교사 10만5000여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후회한다'고 응답한 교사 비율이 20.1%로 OECD 34개국 중 가장 높았다. 이는 회원국 평균 9.5%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한국 교사 5명 가운데 1명은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는 얘기다. '다시 직업을 택한다면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는 응답자 비율에서도 한국은 36.6%로 회원국 평균 22.4%보다 높았다.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최종 결렬... 결국 소송으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6) 삼성전기 부사장이 법원의 이혼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을 통한 재판상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따르면 이 사장과 임 부사장 측은 이날 오후 성남지원에서 열린 2차 조정기일에서 원만히 합의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친권과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소송을 벌이게 됐다. 임 부사장 측은 앞서 지난해 12월 1차 조정기일을 마친 후 "자녀 친권은 논의 대상 아니며, 직접 양육하겠다는 임 부사장의 양육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중의 배신, 문재인 대표...박근혜 대통령 복지 인식 비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며 발언한 데에 대해 "이중의 배신"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표는 10일 서울 동교동의 한 카페에서 한 '샐러리맨들과의 타운홀 미팅' 인사말에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정말 참 충격을 받았다. 어쩜 저렇게 말씀을 하실 수 있을까"라고 개탄했다. 문재인 대표는 "국민에게 세금을 더 걷어야 된다면 그것이 우리 쪽에서 국민에게 할 수 있는 말이냐"는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맞는 말씀이다. 국민에게 세금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드리지 않는 게 우리 정치인들과 국가지도자의 도리"라면서 "그러나 그동안 어땠는가. 누가 증세를 해왔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어제 나온 통계청 통계에서 가계소득이 늘어난 속도보다 세부담 속도가 두 배 가량 더 빨랐다. 2010년 이후 쭉 지속돼온 현상"이라며 "박근혜정부 들어 어떤 방식으로든 세금 부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것은 증세 아니냐"고 반문했다.

○…힐링캠프 슈

힐링캠프에 출연한 슈가 성유리와 함께 섹시 웨이브를 선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설맞이 며느리'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최정윤과 SES 출신 슈, 박은경 SBS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슈에게 클럽에서 추는 춤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머뭇거리던 슈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벗어던지고 흥을 폭발시켰다.이에 MC 성유리는 슈의 옆에서 섹시 웨이브를 추기 시작했고, 슈는 "뚫어 뚫어"를 외치며 육아스트레스로 인해 답답한 마음을 표현한 '뚤어댄스'를 성유리와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손호준 김소은 열애설

손호준과 열애설에 휩싸인 김소은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소은 소속사 측은 9일 "보도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얼마 전 공식 석상에서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후 성격이 맞아 친해졌다"며 "남녀사이가 아닌 동료 사이로 자연스레 친분을 쌓아가던 중 열애설로 불거지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소은 역시 "'우리 결혼했어요4' 출연 중 스스로 가져야 할 의무와 책임감을 알고 있다. 오히려 만남에 대해 조심성을 기한 것이 오해의 소지가 된 것 같다. 그 이상의 추측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레이먼킴 김지우, 아기 이름 뭔지 보니...'의미 있네'

레이먼킴 김지우 부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0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부모로 새로운 인생을 출발한 잉꼬 부부 레이먼 킴&김지우 부부가 탑승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 최초로 레이먼 킴&김지우 부부의 딸 '김루아나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루아나리'라는 이름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 '루아'와 레이먼 킴 친누나의 아명인 순수한글 '나리'를 함께 사용한 이름이다.

○…블래터 등 4명 확정...피파 회장 후보, 블래터 등 4명 확정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공식 확정됐다. FIFA는 산하 선거관리위원회가 4선을 한 제프 블래터 현 회장과 그에 도전하는 경쟁자 3명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도전자 3명은 네덜란드의 미카엘 판 프라흐, 뛰어난 포르투갈 선수 출신인 루이스 피구, FIFA 부회장인 요르단의 알리 빈 알 후세인 왕자다. 선거는 오는 5월 29일 스위스 취리히 FIFA 총회에서 209개 FIFA 회원국 축구협회의 투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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