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벤조피렌 50% 저감장치 개발…시연회 개최

입력 2015-02-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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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참기름 제조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벤조피렌을 최대 50%까지 저감화 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고 11일 경기방앗간에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저감화 장치를 설치해 참기름을 제조하면 벤조피렌 검출량을 3.2ppb에서 1.6ppb로 줄일 수 있다. 개발된 장치의 가격은 기존 설비에 장치만 부착할 경우 장치의 종류에 따라 40만~250만원 정도다.

경기도 구리시 구리전통시장 내 경기방앗간에서 개최된 시연회에선 △장치 개발 현황 보고 △단계별 장치의 특성, 기능 소개 등 시연 △장치 보급을 위한 정부 지원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식약처는 참기름, 감자칩 등 우리 국민들이 즐겨 먹는 식품 중 제조·조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 23종에 대해 오는 2018년까지 저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검토 대상인 벤조피렌에 대해서는 이번 참기름 생산장치를 시작으로 내년 가쓰오부시 생산장치, 오는 2017년 숯불구이 조리장치, 2018년 생약 생산장치 등 식품‧의약품 중에서의 저감화 장치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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