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는 지난해 영업손실 4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05억원으로 전년보다 40%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3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3억원으로 전분기보다는 3% 증가했지만 전년보다 31% 줄었다. 영업손실은 13억원, 당기순손실은 1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조이맥스는 지난해 모바일 게임 신작 ‘두근두근 레스토랑’과 윈드소울‘ 등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특히 ’윈드소울‘은 출시 초반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나타내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았다. 해외에서는 ‘아틀란스토리’가 일본·중국 등까지 범위를 넓히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편 조이맥스는 올해 ‘에브리타운’, ‘윈드소울’ 등의 글로벌 서비스와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의 중국 서비스로 중장기적인 매출 기여와 기업 가치를 상승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