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실적-코스피]순이익 33.9조원...적자기업 증가

입력 2006-11-1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들의 3분기 순이익이 국제유가 상승, 원화환율 하락 등으로 전년동기보다 8.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 및 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92사 중 비교가능한 544사를 대상(결산기 변경, 분할·합병으로 비교 불가능한 법인제외)으로 한 결과 이들의 3분기 순이익은 33조99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37조2644억원)보다 8.77% 감소했다.

다만 3분기 들어 유가, 환율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3분기순이익은 2분기에 비해 11.3% 증가했다. 특히 전기전자, 화학업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순이익이 2분기보다 22.09% 늘어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한편, 상장사들의 올 1월부터 9월까지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소폭 증가 속 이익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누적 총 매출은 498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7조6000억원, 순이익 34조원으로 각각 7.9%, 8.8%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올해 3분기 누적기준 1000원어치를 팔아 68원을 남기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익이 감소했다. 그러나 3분기(7~9월) 실적은 2분기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제조업의 3분기 누적 매출이 437조4000억원으로 7%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6%, 11.1% 감소했다. 매출 영업이익률은 6.78%로 전년동기보다 1.33%포인트 낮아지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업종별로는 유통, 음식료품, 의료정밀, 건설업종의 실적이 크게 좋아진 반면, 고유가와 원화강세 등 대외요인 악화로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섬유의복, 철강금속 등의 순이익 감소폭이 컸다.

금융업은 3분기 누적실적은 전년동기보다 개선됐으나 3분기(7~9월)실적은 2분기보다 악화됐다. 3분기 누적 영업수익(매출)은 30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2.1%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5조9800억원, 5조4000억원으로 각각 9.4%, 6.0% 증가했다.

그러나 3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1조6600억원, 1조4400억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각각 19.7%, 31.1%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대상기업 544개사 중 18.8%인 102개사가 적자를 기록했고, 81.2%인 442개사는 흑자를 보이며 전년동기(16.5%)보다 적자가업 비율이 2.5%포인트 늘어났다.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은 점진적으로 개선되며 2004년말 92.14%였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86.61%, 올 3분기 현재 85.6%로 낮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동계올림픽 영상 사용, 단 4분?…JTBC·지상파 책임 공방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87,000
    • -0.63%
    • 이더리움
    • 2,914,000
    • -5.2%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1.08%
    • 리플
    • 2,188
    • -0.82%
    • 솔라나
    • 128,300
    • -1.08%
    • 에이다
    • 417
    • -4.58%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00
    • -3.13%
    • 체인링크
    • 12,920
    • -4.01%
    • 샌드박스
    • 129
    • -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