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안전 이상無’ 사우디 발전소 건설 5000만 시간 무재해 달성

입력 2015-02-11 12: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빅2 (Rabigh) 화력발전소’ 건설 공사 현장(사진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전력청(SEC)이 발주한 ‘라빅2 (Rabigh) 화력발전소’ 건설 공사에서 5000만 시간 무재해를 달성해 발주처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발전소 공사는 일반 건설공사와 달리 대형 중량물을 취급하는 등 위험도가 높아 재해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특히 라빅2 화력발전소 현장은 38개국 근로자가 하루 최대 약 1만5000여명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

두산중공업은 라빅2 건설현장에 안전 체험 교육장 운영, 작업 전 위험성 평가, 일일 안전 패트롤 제도 운영, 우수근로자 포상 같은 차별화된 EHS(Environment, Health, Safety)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5000만 시간 무재해 달성으로 회사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역량을 다시 한번 높이 평가받았다”면서 “모범사례로서 사우디의 건설 현장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2010년 수주한 라빅2 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는 두산중공업이 단독으로 2800MW급(700MW×4기) 화력발전소를 공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52,000
    • -0.58%
    • 이더리움
    • 3,523,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64,100
    • -2.4%
    • 리플
    • 812
    • +4.37%
    • 솔라나
    • 206,600
    • -1.1%
    • 에이다
    • 526
    • -1.13%
    • 이오스
    • 704
    • -2.22%
    • 트론
    • 205
    • +0%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50
    • -2.55%
    • 체인링크
    • 16,980
    • +0.83%
    • 샌드박스
    • 384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