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사진=뉴시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워치를 아이폰처럼 필수적인 것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팀 쿡 CEO는 11일(한국시간) 열린 골드만 삭스 테크놀로지 및 인터넷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스마트워치로 불리는 것들이 있지만, 실제 스마트워치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말햇다.
그는 “이 제품 중 아무것도 사람의 삶의 방식을 바꾸지 못했다”며 “사람들은 애플이 4월에 출시할 애플워치가 할 수 있는 범위에 대해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기기는 스포츠 점수 같은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자신은 체육관에서 항상 자신의 활동량을 추적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자신이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워치가 이제 일어나 움직일 시간이라고 알려줄 것”이라며 “많은 의사들이 ‘앉아 있는 것이 새로운 암’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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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1분기 실적 발표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애플워치를 오는 4월에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