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영종대교 60중 추돌, 러블리즈 서지수,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경복궁 야간개장, 새정치 양승조 강기정

입력 2015-02-11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 와글와글] 영종대교 60중 추돌, 러블리즈 서지수,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경복궁 야간개장, 새정치 양승조 강기정

(사진=연합뉴스)

11일 온라인상에선 영종대교 60중 추돌, 러블리즈 서지수,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경복궁 야간개장, 새정치 양승조 강기정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종대교 60중 추돌

짙은 안갯속에 60중 추돌사고가 일어난 인천 영종대교 사고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추돌사고 여파로 공항 리무진 버스, 승용차, 트럭 등 차량 수십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지고 뒤엉켜 도로에 널브러졌다.

사망자가 2명 발생했으며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11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100여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전 10시 15분 현재 2명이 숨지고 부상자 30여명이 인근 4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러블리즈 서지수

동성애 루머로 논란을 빚은 그룹 러블리즈의 서지수가 당분간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러블리즈 소속사는 "러블리즈가 7명으로 활동하는 게 맞다"라며 "하지만 서지수의 탈퇴는 아니다. 이번 활동까지 서지수 없이 일곱 멤버로만 꾸려진다"라고 밝혔다.

러블리즈는 동성애 루머에 휘말린 서지수를 제외한 채 데뷔곡 'Candy Jelly Love'(캔디 젤리 러브)를 발표한 뒤 활동했다. 당시 멤버들은 방송을 통해서나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때 "우리 러블리즈는 7명"이라고 밝혀왔다.

서지수가 러블리즈 활동에서 빠진 데는 동성애 루머가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앞서 지난해 11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데뷔를 앞둔 서지수와 관련된 악성 루머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올린 여성은 서지수와 연인 관계였으며 자신을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어 유포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려 노이즈 마케팅 논란까지 일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수사에 착수 서지수 루머 유퍼자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한 매체는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의 말을 빌어 "최초 발설자는 잡지 못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 루머를 유포한 네티즌은 검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청주지검은 11일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 허모(37)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허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1시 29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몰고 가다 강모(29)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지법은 지난달 31일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허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애초 허씨는 경찰에서 "사고 당시 사람을 친 줄 몰랐다"고 진술했지만 검찰에서는 "사람인 줄 알았지만 무서워서 도망쳤다"며 범행을 자백했다고 검찰 관계자는 밝혔다.

임신 7개월이 된 아내의 임용고시 응시를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강씨는 사고 당시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그를 '크림빵 아빠'라고 부르며 애도했다. 허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지자 지난달 29일 밤 자수했다.

○…경복궁 야간개장

경복궁 야간개방이 오늘(11일)부터 시작돼 눈길을 끈다.

경복궁 야간개방은 11일부터 16일까지, 창경궁 야간개방은 10일부터 15일까지다.

시간은 경복궁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장마감 8시), 창경궁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9시)이며, 관람구역은 경복궁 광화문ㆍ흥례문ㆍ근정전ㆍ경회루 권역과 창경궁 홍화문ㆍ명정전ㆍ통명전 권역이다.

문화재청은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을 위한 사전예매권을 4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과 인터파크에서 판매해 큰 인기를 얻었다.

사전 예매를 하지 못한 어르신은 현장에서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외국인의 경우 현장 구매만 가능하지만 일반인은 현장 구매가 불가하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 창경궁 각 2200명이며 관람료는 일반관람(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과 동일하다.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장애인 각 50명에 한해 적용되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번 야간 특별관람 시에는 질서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경찰청ㆍ소방방재청ㆍ종로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관람객이 인화물질이나 주류 등을 반입하지 못하도록 입구에서 확인하고 주변의 노점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새정치 양승조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신임 사무총장에 양승조 의원을, 정책위의장에는 강기정 의원을 각각 인선했다.

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에 대해 이같이 인선했다고 밝혔다.

수석대변인에는 김영록 의원이 임명됐다.

유 대변인은 "인사의 원칙은 당의 대화합과 통합, 지역분권 정당을 만들겠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는 원외인사를 고려한 인사를 하겠다는 (당 대표의)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지명직 최고위원과 전략홍보본부장 등 주요 당직자 추가 인선은 추후 논의해 다시 발표하기로 했다.

[온라인 와글와글] 영종대교 60중 추돌, 러블리즈 서지수,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경복궁 야간개장, 새정치 양승조 강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47,000
    • +3.14%
    • 이더리움
    • 4,968,000
    • +8.4%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5.65%
    • 리플
    • 2,054
    • +9.02%
    • 솔라나
    • 331,900
    • +4.87%
    • 에이다
    • 1,416
    • +10.28%
    • 이오스
    • 1,123
    • +5.05%
    • 트론
    • 277
    • +3.75%
    • 스텔라루멘
    • 693
    • +13.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4.56%
    • 체인링크
    • 24,980
    • +5.62%
    • 샌드박스
    • 849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