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재무장관 회의 앞두고 유로화 혼조세…달러·엔 119.62엔

입력 2015-02-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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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유로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그리스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2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04% 내린 1.13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13% 오른 135.38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16% 상승한 119.62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말 그리스 구제금융이 종료되는 가운데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이날 해법을 모색한다. 이미 그리스 급진좌파연합(시리자) 정부는 구제금융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독일과 유럽중앙은행(ECB)은 구제금융과 그에 따른 긴축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전날 유로존 관리들이 그리스와 대외채권단 협상 타결 전에 6개월의 유예기간을 허용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BNP파리바는 “그리스와 유로존이 합의점을 찾거나 진전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지 않는다면 시장의 불안함이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BOJ의 공격적인 통화완화정책에 대한 비판이 없었다”고 밝히면서 일본 엔화는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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