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 시장의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와 코스닥 시장의 코리아나 등 화장품 관련주는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춘절 연휴로 요유커(중국 관광객)의 국내 방문과 중국 내 화장품 선물 등 소비가 늘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부건설과 동부건설우는 호반건설의 M&A 추진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투데이는 금호산업 인수전 관련 기사를 통해, 투자업계 관계자를 인용 "호반건설이 현재 매물로 나온 동부건설 인수전으로 방향을 튼 것 같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파버나인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32.7% 증가한 1128억원, 영업이익은 107.6% 늘어난 10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하반기 프리미엄TV 외장재 사업부의 부진으로 실적이 저조했으나, 올해는 의료기기 및 생활가전으로의 매출 다각화를 통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파버나인은 의료기기 부문 매출은 지난해 151억원에서 올해 306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판매 확대에 따라 의료기기 메탈 외장재를 만드는 파버나인도 수혜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파버나인은 알루미늄 표면처리 기술인 아노다이징 공법을 바탕으로 가전제품 및 의료기기의 외장재를 가공하는 업체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국보, 세기상사, 대성합동지주, 대림B&Co, 서울식품우, 신원우, 동성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국일제지, 바이오스마트, 에스티아이, 고려신용정보, 대성미생물, 에스앤더블류, 울트라건설우, 이퓨쳐, 아이넷스쿨, 에이디칩스, 팜스웰바이오, 스틸앤리소시즈, 대동금속, 엘컴텍, 코콤, 아이에스이커머스, 한국선재, 아스트, 원일특강, 디아이디, 위노바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