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케일러 진 뮬러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인해 목숨을 잃은 피해자 미국인 케일라 진 뮬러<사진>가 구글 검색 순위에 올라.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뮬러의 사망 소식을 전함. 그녀는 국제 구호단체에서 일하던 중 지난 2013년 8월 시리아 난민을 돕다가 IS에 인질로 잡혔다고. 뮬러의 가족은 “뮬러는 인정이 많은 아이였다”며 “뮬러는 그녀의 인생을 자유, 정의, 평화를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받쳤다”며 그녀의 죽음을 슬퍼했다는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고 나선 뮬러의 자비심과 헌신을 통해 용납 못할 사악함이 아무리 존재한다 해도 품위있는 인간성이 살아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애도를 표했다고.
2. 찰스 맨슨
희대의 연쇄 살인마 찰스 맨슨이 구글 검색어에 올라. 최근에 맨슨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던 54세 연하의 애프터 일레인 버튼의 결혼 동기 때문에 화제. 현재 맨슨과 버튼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주립교도소에서 받은 결혼허가증이 말소되면서 결혼이 결국 무산. 주목할 점은 버튼이 맨슨과 결혼을 하려고 했던 이유가 ‘맨슨의 시체’를 갖기 위해서였다고. 버튼은 친구들과 함께 맨슨이 죽은 후의 그의 시체를 전시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 함. 맨슨의 시체를 전시하면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는데. 더 놀라운 사실은 맨슨은 자신이 영원히 죽지 않는 ‘불멸의 존재’라고 믿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