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체육관
(사진=YTN)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9명이 매몰됐다. 이 중 7명은 구조됐다고 YTN은 전했다.
11일 오후 5시5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매몰됐다. 당초 매몰된 근로자는 7명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소방당국은 9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YTN에 따르면 이 중 7명은 구조돼 근처 중앙대학교 병원으로 후송됐다. 구조당국은 매몰된 작업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레미콘 작업 중 천장 슬라브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소방차량 30대가 출동했고, 구조인력 98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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