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장하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현역 여성 의원으로는 최초로 아이를 출산했다.
11일 장하나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장하나 의원은 이날 오후 12시50분쯤 자연분만으로 딸을 출산했다. 출산예정일보다 10일가량 빠른 출산이었지만 장하나 의원과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장하나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 19대 국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해군기지 건설 반대운동을 하던 제주 강정마을에서 만난 사진작가 정종배씨와 결혼했다.
장하나 의원은 당분간 안정을 취한 뒤 회복하는 데로 의정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