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화면 캡처
‘킬미 힐미’ 지성이 황정음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ㆍ연출 김진만 김대진)’ 11회에서 신세기(지성)는 오리진(황정음)을 찾아가 “승진그룹 뺏어줄까. 네가 원하면 승진그룹 뺏어서 너 줄게”라고 말했다.
이어 신세기는 놀라는 오리진에게 “그러니까 너 날 죽이지마 사라지고 싶지 않아”라며 “차도현의 허상이 되어도 좋으니까 네 옆에만 있게 해줘”라고 나지막히 말했다. 그리고 “가자, 나랑 가자”며 손을 내밀었다.
한편 ‘킬미 힐미’는 일곱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의 비밀 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차 여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