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 재무부 국채 입찰 발행에 보합세…10년물 금리 2.0%

입력 2015-02-12 0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 가격은 11일(현지시간) 보합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미국 재무부가 발행한 3년 만기 국채 입찰에 쏠리면서 장·단기 국채금리가 상승한 후 진정세를 나타낸 것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4시 30분 현재 전일과 동일한 2.0%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 는 1bp(1bp=0.01%P) 떨어진 2.57%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1bp 오른 0.66%를 나타내고 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재무부가 내놓은 240억 달러(약 26조4000억원)어치의 3년 만기 국채 물량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리스 경제위기가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기가 고용시장 개선 등 회복세를 보이자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미국 국채에 매수세가 쏠린 것. 특히 미 재무부가 시장에 내놓은 3년 만기 단기 국채를 주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에 2.02%까지 치솟아, 지난달 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35,000
    • -2.91%
    • 이더리움
    • 3,377,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457,100
    • -4.63%
    • 리플
    • 705
    • -0.14%
    • 솔라나
    • 221,300
    • -3.07%
    • 에이다
    • 456
    • -2.77%
    • 이오스
    • 572
    • -2.39%
    • 트론
    • 228
    • -1.72%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4.18%
    • 체인링크
    • 14,430
    • -4.44%
    • 샌드박스
    • 318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