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2월 12일

입력 2015-02-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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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4시 53분쯤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산 21-9 사당종합체육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레미콘 공사중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1명이 매몰됐다. 현재는 전원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소방 차량 30여대와 구조대원 98명을 현장에 투입에 긴급 구조 작업을 벌여왔다. 구조된 작업자들은 중앙대병원 등으로 이송됐지만 일부는 두 다리에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현장에서 119구조대원이 매몰된 근로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 국회, 오늘 이완구 인준안 처리시도…野입장 관건

국회는 12일 오후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개최합니다. 앞서 인사청문특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인천경찰청 "영종대교 사고 차량 106대"

인천경찰청은 11일 영종대교 추돌사고 차량이 105대에서 106대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날 사고는 2011년 충남 논산시 연무읍 천안∼논산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84중 추돌사고를 뛰어넘는 역대 최악의 다중 추돌사고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 오바마 "필요시 특수부대 투입"…IS 무력사용권 요청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오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상대로 군사력을 동원할 수 있는 3년 기한의 무력 사용권(AUMF·Authorization for the Use of Military Force)의 승인을 의회에 공식 요청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 인천공항 신규 면세점, 호텔롯데ㆍ호텔신라ㆍ신세계 조선호텔ㆍ참존 선정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월 사업자를 모집한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권 입찰 결과, 호텔롯데, 호텔신라, 신세계 조선호텔, 참존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면세점 중 가장 매출 규모가 큰 향수·화장품(DF1, 2), 주류·담배 사업권(DF3, 4)은 호텔롯데와 호텔신라가 각각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 KT '기가팍팍' 광고에서 마오리족이 돌연 사라진 연유?

KT가 지난해 10월초부터 야심차게 온에어한 기가팍팍 광고는 KT 기가인터넷의 ‘GIGA’를 ‘기(氣)가’로 풀어, 국민에게 힘을 줌과 동시에 기가인터넷의 강력한 속도를 강조했습니다. 이에 주한뉴질랜드 대사는 KT에 "이 광고가 자국의 신성한 전통 문화를 희화했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이에 마오리족 모델이 돌연 사라졌습니다.


◆ 현직 부장판사 정치편향 댓글 상습작성 논란

현직 부장판사가 인터넷에서 정치적으로 편향적인 익명 댓글을 상습 작성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수도권 지방법원 A 부장판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어묵 비하 혐의로 구속된 김모씨 사건에 대해 댓글을 작성해 김씨를 두둔했으며,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종북 세력을 수사하느라 고생했는데 안타깝다는 댓글을 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갤노트4·아이폰6, 영국잡지 선정 '최고 스마트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와 애플의 아이폰6가 영국 유명 소비자 잡지가 실시한 스마트폰 평가 조사에서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12일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에 따르면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는 최근 이 잡지가 실시한 조사에서 나란히 총점 89점을 얻어 전 세계 15개사 92개 제품 가운데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습니다.


◆ 사당종합체육관 천장 붕괴…2시간여만에 모두 구조

11일 오후 4시53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져 작업자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매몰됐던 작업자 11명은 사고 발생 2시간 27분 만인 오후 7시20분께 모두 구조됐습니다.


◆ 옛 남친 성폭행범으로 무고…1억원 배상 판결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남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성폭행범으로 무고하고 증거까지 조작한 여성이 피해자인 옛 남자친구에게 1억원이 넘는 배상금을 물어주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는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 서모씨로부터 무고를 당해 형사 재판을 받으며 수년간 피해를 본 A씨가 서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 대체로 맑지만 기온 떨어지고 해안·내륙 곳곳 강풍

목요일인 12일 전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전라남북도 서해안은 구름이 많이 끼고, 늦은 오후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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