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귀가 이상해"… ‘추한 귀’ 성형 실패한 아들 살해한 엄마

입력 2015-02-12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런일이]

(사진=hurriyetdailynews)

터키에서 아들의 귀 성형수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 어머니가 아들을 살해했다고 현지 언론이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10살 된 아들이 추한 귀 때문에 학교 생활이 원만하지 않다는 이유로 병원에 성형수술을 의뢰했다.

이 여성은 지난 7일 아들이 성형수술을 마쳤으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자 병원 화장실에 아들을 데려가 목을 졸라 살해하고 도망쳤다.

이 매정한 어머니는 병원 근처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구급차에 실려 이송되면서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살인 혐의로 체포된 뒤 그는 "아들의 두 귀와 머리가 수술 후에 더 커져서 더 추해졌고, 아들이 친구들 앞에서 더 창피할 것 같아서 구해주려고 한 일이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수술을 받은 소년은 의학적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거 봤어’ 페이지에 소개된 기사입니다. 다른 기사를 보시려면 클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52,000
    • -2.71%
    • 이더리움
    • 3,376,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4.61%
    • 리플
    • 704
    • -0.14%
    • 솔라나
    • 220,400
    • -3.29%
    • 에이다
    • 456
    • -2.98%
    • 이오스
    • 572
    • -2.39%
    • 트론
    • 228
    • -1.72%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4.33%
    • 체인링크
    • 14,400
    • -4.51%
    • 샌드박스
    • 318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