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훈 다음카카오 대표는 12일 진행된 2014년 4분기 결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택시 앱은 기사용 앱, 승객용 앱 2가지로 구분되는데 승객용 앱은 1분기 내 출시될 예정"이라며 "카카오페이 등 다음카카오의 결제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사와 승객을 연결시켜주는 안전 플랫폼을 만드는 게 우선 목표"라며 "다음카카오 유저, 택시 기사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이지만 당장의 수익은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