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는 지난해 거래액 2421억원, 매출액 340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거래액은 전년대비 19.3%, 매출액 4.3%, 영업이익 4.1%, 당기순이익 2.3%가 각각 증가한 수치로 이지웰페어는 2003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매년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 중이다.
회사 측은 한화그룹, STX중공업, 인천국제공항공사, 강원도청 등 100여개 기업ㆍ기관 수주와 다양한 복지상품 입점, 가격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복지플랫폼 경쟁력을 높인 것이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바일 채널을 통한 거래실적도 2013년 대비 약 310% 증가한 점도 전체 실적증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김상용 대표는 “지난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내부 역량강화에 많은 투자요소가 발생했지만 선택적 복지사업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이익을 초과 달성했다”며 “이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사회복지사업 외에 복지패키지사업, 바우처사업, 복지센터와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전개를 통해 단기 및 중장기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당일 결산이사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전년대비 50% 증가한 1주당 75원으로 결정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