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나주 도심 ‘3.9km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

입력 2015-02-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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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나주시에서 열린 나주시-한전 ‘나주시 신지중모델 시범구축’ 양해각서 체결 장면
나주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이 55억원을 들여 나주시 도심과 시내 주요 유적지 주변 전선을 지하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전력은 9일 한전 나주 본사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나주시 간 ‘신(新) 지중모델’ 시범구축 추진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첫 번째 실행사업으로, 배전설비 지중화와 관련된 신기술과 신공법을 적용해 나주시 도심의 배전선로 3.9km를 지중화하는 것이 골자다.

한전은 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10월까지 나주시 금성관, 중앙로 지역의 배전선로를 땅속으로 감춘다는 계획이다. 고품질 전력공급과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연구개발 중인 다양한 신기술·신공법은 나주읍성·나주목 관아 복원사업 지역의 전선 지중화에 시범 적용된다.

한전은 또 나주시내에 ‘지중배전 종합홍보관’을 세워 국내·외 전력사 관계자들에게 세계 최고수준의 배전기술과 국내 기자재업체의 기술역량을 홍보하고 한전과 기자재업체의 해외진출 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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