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디자인상 ‘2015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입력 2015-02-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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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어린이의 사용 편의를 고려한 직관적 디자인 호평

유한킴벌리의 베이비/키즈 스킨케어 브랜드 ‘그린핑거’ 주력 제품인 ‘아기용 ‘촉촉한 자연보습’과 어린이 전용 ‘마이키즈’ 제품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Winner’에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는 60년 이상의 전통으로 국제 디자인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으로,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상이다.

촉촉한 자연보습과 마이키즈는 사용자인 아기와 어린이의 시각에서 제품을 디자인 했다는 점에서 사용편의를 높여 특히 호평을 받았다. 나뭇잎을 의인화하거나 사용 모습을 담은 독창적인 그래픽을 적용했기 때문에, 글자를 모르는 아기와 어린이라도 직관적으로 제품 별 용도를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아이가 한 손으로 쉽게 들 수 있도록 용기 후면을 아치형으로 디자인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아이들의 풍부한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나뭇잎을 형상화한 펌프 디자인을 적용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최근 유한킴벌리의 보습 라인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만 판매됨에도 불구하고 국내 면세점에 입점해 요우커를 비롯한 해외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어 그 인기를 알 수 있다”이라며, “이미 제품력을 인정 받은 데 이어 세계적으로 디자인 경쟁력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외에서 시장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그린핑거는 숲 보호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모티브로 한 자연주의 컨셉과 제품력으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베이비/키즈 스킨케어 브랜드로, ‘하기스’ 기저귀와 아기물티슈, ‘더블하트’ 육아용품 등과 함께 유한킴벌리 종합 유아/아동용품을 대표하는 간판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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