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위기가정 지원사업 나선다

입력 2015-02-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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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구당 최대 250만원 지원…복지사각지대 계층 생계ㆍ의료비 지원

한국가스공사가 새해를 맞아 오는 7월까지 사회복지법인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한국가스공사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지난해 12월 사내 설문조사를 통해 채택된 이번 사업은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지난 2007년부터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공제해 조성해온 ‘온누리펀드’로 집행된다.

사업은 가스공사와 지역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복지관 등의 추천을 통해 위기가정을 발굴한 후 사회복지관 상담 및 신청을 거친 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위기가정은 생계비·주거비 100만원, 의료비 200만원, 재해ㆍ재난구호비 250만원을 지원받으며 각 지원항목별 중복지원 가능하나 1가구당 최대 25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별 일정과 지원규모는 △2월 강원·충청 2727만원 △3월 수도권 2646만원 △4월 경상권 3807만원 △5월 전라권·제주 2632만5000원 △6월 서울 1687만5000원 등이다. 권역별 인구수, 수급자수, 재정자립도 등에 따라 지원 금액이 배정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계층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벌이게 됐다”면서 “민간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속한 지원과 위기상황 해소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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