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총 2일째 사상 최고치 행진…IPO 35년 만에 5만%↑

입력 2015-02-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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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이틀 연속 시가총액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11일(현지시간)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일 대비 2.34% 오른 124.8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124.92달러로 125달러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날 종가 기준 애플의 시총은 7273억9000만 달러(약 806억원)로 집계됐다. 전 세계 기업 가운데 최초로 시총 7000억 달러 달성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 수치는 애플의 지난 1980년 12월 기업공개(IPO) 때와 비교하면 더욱 놀랍다. 당시와 비교하면 현재 애플의 주가는 2만3639% 뛰었고, 시총은 5만800% 급성장했다.

여기에 투자의 대가 칼 아이칸은 애플의 적정 주가가 지금보다 70% 이상 높은 216달러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만약 애플이 아이칸이 전망한 수치를 달성할 경우 애플의 시총은 1조3000억 달러(약 1430조원)에 육박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1조5000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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