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금융상품 투자 권유, 증권사도 손실 책임 등

입력 2015-02-12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금융상품 투자 권유, 증권사도 손실 책임

'투자일임계약'에 따라 금융상품 투자를 권유한 증권사도 투자위험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등의 잘못이 있다면 고객의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증권사가 직접 상품을 담당한 게 아니라 중간에서 상품을 소개하고 계좌를 개설해주는 데 그쳤더라도, 금융상품 판매자와 동일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의 첫 대법원 판결이다.


◇ 여야 의원 40명 사이좋게 ‘해외로’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 등 민생·경제 법안이 산적했던 지난해 12월 임시국회 회기 중 해외여행을 떠났던 국회의원들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투데이가 12일 입수한 ‘2014년 12월 임시회 중 국회의원 해외출장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임시회 기간 세비로 해외를 다녀온 국회의원들은 국회의장, 부의장을 제외하고 40명이 넘었다.


◇ ‘원유DLS’의 두 표정

원유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파생결합증권(이하 DLS) 가운데 원금 손실이 확정된 첫 사례가 나왔다. 거꾸로 국제유가가 50달러 안팎을 오가면서 관련 상품의 신규 가입은 급증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와 현대증권 등에 따르면 이날 만기인 ‘현대증권 DLS 164호’가 투자 원금의 52.68%를 상환하게 됐다.


◇ 소비자보호 금융사 우수인증마크 부여

내년부터 소비자보호에 앞장선 금융사에 우수인증마크와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소비자보호가 취약한 불량 금융사 점포에 붙는 ‘빨간딱지’제도가 과도한 제재라는 논란이 일자 금융당국이 보완책을 내놓은 것이다.



◇ [포토] ‘춘절’ 맞아 8만 요우커 쇼핑관광

중국 최대의 명절 ‘춘절’을 앞둔 1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면세점이 쇼핑을 즐기는 중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의 주요 방문 목적은 쇼핑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도 ‘춘절’을 앞두고 8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몰려올 것으로예상돼 내수부진에 빠진 유통업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데이터뉴스] 한국 브랜드 가치 9970억달러 ‘세계 16위’

한국의 브랜드 가치가 세계 16위에 올랐다. 영국 브랜드파이낸스는 12일(현지시간) ‘2014 국가 브랜드 연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한국의 브랜드 가치가 9970억 달러(약 1097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순위는 동일했지만, 한국은 조사 대상 국가 100개 가운데 브랜드 가치가 많이 올라간 ‘우수국가’에 포함됐다.


◇ [데이터뉴스] 애플 적정 기업가치 1조3000억달러 전망

애플이 이틀 연속 시가총액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11일(현지시간)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일 대비 2.34% 오른 124.8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124.92달러로 125달러에 육박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18,000
    • -1.1%
    • 이더리움
    • 4,763,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3.23%
    • 리플
    • 2,055
    • +1.13%
    • 솔라나
    • 355,100
    • +0.37%
    • 에이다
    • 1,477
    • +8.44%
    • 이오스
    • 1,064
    • +3%
    • 트론
    • 295
    • +3.87%
    • 스텔라루멘
    • 685
    • +4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3.97%
    • 체인링크
    • 24,480
    • +13.12%
    • 샌드박스
    • 601
    • +19.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