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 산학협력단·연구소 20곳에 450억원 지원

입력 2015-02-12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부가 우수한 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대학의 자산 실용화를 위해 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구소 20곳에 3년간 45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대학을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는 3월 중순까지 대학들로부터 사업신청서를 접수하고 나서 5월에 17개 정도의 산학협력단과 3개 정도의 대학 연구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은 연간 5억∼10억원을 지원받아 국내외 산업 및 연구개발 동향 분석, 보유 기술과 특허의 상업화 가능성 분석 등의 활동을 할수 있다.

국내 대학들은 상당한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냈지만 자금 부족 등으로 창의적 자산을 실용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2013년에 국내 대학의 기술개발 건수는 모두 1만2482건이지만 기술이전은 2431건이다. 연간 기술이전율 19.5%는 미국(38%)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K 붙은 식음료·뷰티 ETF 모두 잘 나가는데…‘이 K’는 무슨 일?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09: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76,000
    • +2.64%
    • 이더리움
    • 4,822,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2.8%
    • 리플
    • 667
    • +0.3%
    • 솔라나
    • 205,500
    • +4.21%
    • 에이다
    • 550
    • +1.85%
    • 이오스
    • 811
    • +1.76%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50
    • +2.68%
    • 체인링크
    • 20,010
    • +5.26%
    • 샌드박스
    • 464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