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영화관 불만사항 10가지 발표…독과점 개선 촉구

입력 2015-02-12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참여연대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청년유니온은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3사에 대한 시민의 불만 10가지를 발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10가지 불만 사항으로 ▲ 무단 광고 상영 ▲ 팝콘·음료·생수 등 폭리 ▲ 영화관 포인트를 주말에는 사용하지 못함 ▲ 멀티플렉스 3사의 독과점과 담합 등을 들었다.

참여연대 등은 앞서 지난달부터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영화관에 불만 있는 시민·네티즌 다 모여라'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진행해 영화관에 대한 누리꾼들의 불만 사항을 모아왔으며, 이 가운데 10개를 추려 이날 발표했다.

이들은 "시민이 가장 쉽게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것이 영화보기"라며 "그러나 국내 영화 산업에서 투자·배급·상영의 독과점 형태로 인한 불공정거래행위가 증가하고 있고 시민과 소비자에게 폭넓은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대기업 운영 멀티플렉스 비중이 전체의 81%로 영화 상영 분야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며 "재벌과 대기업이 장악하면서 빚어진 이 독과점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여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청년유니온은 앞서 지난 9일 멀티플렉스 3사를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바 있으며, 앞으로 2차 신고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 명절 전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20분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99,000
    • -0.61%
    • 이더리움
    • 2,937,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828,000
    • +0.55%
    • 리플
    • 2,222
    • -2.07%
    • 솔라나
    • 125,100
    • -3.1%
    • 에이다
    • 423
    • +0.48%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252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150
    • -0.24%
    • 체인링크
    • 13,160
    • +0.3%
    • 샌드박스
    • 130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