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명절 선물 안 받고 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설 명절과 인사이동 등으로 이완된 분위기를 틈타 선물수수 등 관행적 부조리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의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감찰반 9개 반을 구성,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교육청 소속 모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설 명절 공직기강 복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를 통해 시교육청은 명절 관행적 선물수수, 직무태만, 책임회피 등 관행적 부조리와 문서 등 보안관리 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직기강 복무감사를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발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함으로써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