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케이스社 도움 지배구조 ‘이상기류’

입력 2006-11-20 12: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너 등 지분 50.3% 중 18.4%…주총 선임예정인 사내이사에 넘겨

금형 및 휴대폰 케이스 제조업체 도움의 지배구도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경영권을 쥐고 있는 오너 등이 지분 50.3% 중 18.4%를 내달 27일 주총에서 신규로 선임할 예정인 사내이사에게 넘겼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도움 지배주주인 박영호(46)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제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5% 보고서)’를 통해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도움의 보유지분이 종전 50.28%에서 31.86%(179만6200주)로 낮아졌다고 보고했다.

박 대표가 보유중이던 48.62% 중 16.86%(95만800주)와 오창석 상무이사의 1.55%(8만7500주) 전량을 지난 15일(변동일 기준)장외매도한 데 따른 것이다.

인수자는 권오준씨. 이번 지분거래로 권오준씨는 도움 지분 18.42%를 확보하게 됐다. 인수자금만 각각 주당 6310원, 5127원씩 64억원에 달한다.

흥미로운 점은 권오준씨가 내달 27일 신규 이사선임 및 감사선임을 위한 도움 임시주주총회에서 현재 사내이사 후보에 올라있다는 점이다. 권오준씨는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뒤 SKM을 거쳐 현재 TNC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권오준 TNC 대표가 도움의 일약 2대주주로 급부상하는 것은 물론 향후 도움 경영에도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셈이다. 도움의 지배구조 및 경영구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특히 도움은 이번 주총에서 권오준 TNC 대표를 비롯, 고영창, 김영태씨(이상 사내이사)와 신귀범씨(사외이사) 등 4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현재 도움의 이사진은 박 대표를 포함해 총 3명. 도움이 예정대로 이사 선임을 완료하면 신규 이사진이 도움 이사진의 과반수를 넘어서게 된다.

또 신임 감사도 선임할 예정으로 제일회계법인 곽이기 공인회계사가 현재 감사 후보에 올라있다.

도움 관계자는 “지배주주가 지분 18.42%를 권 대표에게 넘긴 것은 사실이지만 향후 회사의 경영구도는 내달 주총이 끝나봐야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며 “권 대표의 TNC에 대해서도 현재까지는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한국 첫 메달은 스노보드 김상겸…오늘(9일)의 주요일정 [2026 동계올림픽]
  • 단독 신용보증기금, 전사 AI 통합 플랫폼 만든다⋯‘금융 AX’ 모델 제시
  • 강남권 매물 늘었는데⋯고위공직자 선택 주목 [고위공직 다주택자 시험대①]
  • [날씨] 월요일 출근길 체감온도 '영하 15도'…강추위 낮부터 풀린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선고...'삼성전자 특허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 결론 [이주의 재판]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과 맞붙은 개미…삼전·SK하닉 선택 결과는?
  • 빗썸, 전 종목 거래 수수료 0% 한시 적용…오지급 사고 보상 차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984,000
    • +2.09%
    • 이더리움
    • 3,112,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780,500
    • -1.33%
    • 리플
    • 2,120
    • +0.19%
    • 솔라나
    • 128,700
    • -1.61%
    • 에이다
    • 401
    • -0.99%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40
    • +0%
    • 체인링크
    • 13,090
    • -1.06%
    • 샌드박스
    • 127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