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 '고맙다, 아들아'
'하이드 지킬 나'의 시청률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빈 한지민 주연의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KBS 2TV의 2부작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의 시청률도 제치지 못하고 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 방송분이 기록한 5.3%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하이드 지킬 나'에서 구서진(현빈)은 장하나를 향하기 시작한 자신의 마음에 당황했지만 장하나를 쫓아내려는 아버지 구회장(이덕화)에게 맞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구서진의 또 다른 자아인 로빈은 장하나와 인형키스를 나누며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두 사람의 이같은 러브라인에도 '하이드 지킬 나'의 시청률 반등은 없었다. 오히려 KBS 2TV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의 시청률(6.5%)에도 밀리는 모습이다.
이날 방송된 '고맙다 아들아' 첫 화에서는 수능을 앞두고 극성을 부리는 두 엄마의 모습과 아들의 수능 점수로 가정의 분위기가 갈린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맙다, 아들아'는 방송 이후에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하이드 지킬 나'는 현빈의 컴백 작품이자 1인 2역 연기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지만 계속해서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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