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호주아시안컵 준우승에 힘입어 2월 피파랭킹이 54위로 15계단 껑충 뛰었다.
12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대한민국축구 대표팀의 2월 피파랭킹은 69위에서 54위로 15계단 상승했다.
한국 피파랭킹 향상에는 지난 1월에 월드컵 다음으로 배정이 높은 대륙 대회인 ‘2015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이 큰 역할을 했다. 한국 외에도 지난 1월 동안 열렸던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8강에 진출했던 대부분의 국가들의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나섰지만 8강에서 탈락한 일본은 피파랭킹은 55위로 내려앉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최종적으로는 한국을 피파랭킹 30위권에 올려놓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주목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