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존 레논 아들 같이 다닌 명문 학교 1년 학비가 1억 5000만원? ‘헉’

입력 2015-02-1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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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임태경이 전 세계 각국의 왕, 귀족들이 거치는 일명 ‘왕들의 학교’로 불리는 스위스 명문 사립고 ‘르 로제’를 졸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학교 학비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19’에서는 ‘돈 있다면 내 자식 보내고 싶은 전세계 명문 사립 고등학교 19’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사립 기숙학교 ‘르 로제’를 소개했다. 이 학교의 학비는 1년에 14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억5000만 원에 가량이다.

1880년대 설립된 이 학교는 벨기에의 왕 알베르 2세, 이집트의 왕 푸아드 2세, 모나코의 왕자 레이니어 3세 등 많은 왕족이 동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 세계 내노라하는 명문가에서 학생들이 몰리는 만큼 국가당 학생 비율은 10%로 유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뮤지컬배우 임태경이 이 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태경은 일본의 주간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를 로제’ 학창 시절 기숙사 옆 방에 살던 학생이 바로 비틀즈의 존 레논과 오노요코의 아들 션 레논인 덕분에 오노 요코를 자주 봤다고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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