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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킬미 힐미’ 지성이 상처 받은 기억을 떠올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ㆍ연출 김진만 김대진)’ 12회에서는 차도현(지성)이 어렸을 적 아버지에게 학대받은 기억을 생각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과거 기억 속 차준표(안내상)는 어린 차도현(이도현)이 피아노를 잘못 연주하자 “틀리지말라고 했지”고 말했다. 이어 “누가 아프게 될까. 아빠가 아프다고 했지. 그리고, 그러니까, 아무도 안 아프게 되겠지”라며 차도현을 때리려고 했다. 차도현은 과거 기억 속 옆에 있던 누군가를 기억해낸다. 상처받은 기억을 마주한 차도현은 충격에 빠진다.
한편 ‘킬미 힐미’는 일곱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의 비밀 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차 여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