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정을 다치게 만든 범인은 바로 성준이었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강희애(신은정)를 다치게 만든 사람이 바로 윤태주(성준)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 동안 철저하게 비밀에 붙여졌던 범인이 윤태주라고 알려지면서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윤태주는 “지금 장하나(한지민)가 이쪽으로 오고 있다. 사고 당시가 떠올랐다고 하더라. 과연 기억할 수 있을까”라며 시크한 표정으로 엷은 미소를 지었다.
강희애는 사고 당일, 윤태주의 본명으로 이수현을 언급했다. 윤태주는 강희애를 기선 제압했다. 특히, 윤태주는 자신을 이수현이라고 밝히는 사람에게 체면을 걸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