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0인치 이상' 대형TV가 30% 이상 차지

입력 2006-11-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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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뱅크 보고서, 풀HDTV 수요도 2010년 24%로 확대

2010년에는 전체 TV 구매자 중 30%가 40인치 이상의 대형 TV를 구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디스플레이뱅크는 20일 '중장기 TV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대형 TV시장이 LCD와 PDP 등 패널제조사들의 급격한 생산기반투자확대에 힘입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올해 전세계 TV수요 1억9000만대 중 1800만대(9.4%)가 40인치 이상의 대형 TV였지만 2010년에는 약 2억1600대의 전체 TV수요 가운데 대형TV가 3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2009년에는 LCD TV의 수요가 1억대를 넘어서 전체 TV 구매자 중 절반 정도가 LCD TV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에는 40인치 이상의 LCD TV와 PDP TV 중 해상도 1080Px1920의 풀HDTV의 수량이 40만대로 전체 TV수요 중 0.2%에 불과하나 내년에는 510만대로 2.6%, 2010년에는 24.4%로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0년에는 40인치 이상의 LCD TV는 100% 풀HDTV가 될 것이고, PDP TV도 50인치 이상의 TV는 대부분이 풀HDTV의 수요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TV의 방송컨텐츠 이외에도 Blu-ray DVD, HD-DVD, PS3, X-BOX360 등의 풀HD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시장에 속속 도입되면서 풀HD환경이 조성되고 있고, LCD와 PDP패널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풀HD 패널을 시장에 출시하는데 따른 요인이라고 디스플레이뱅크는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40인치, 46인치, 52인치, 57인치 풀HD LCD TV를 올해 미주시장에 출시했고, LG전자도 42인치, 47인치, 55인치 풀HDTV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일본의 샤프와 SONY도 37인치 이상의 LCD TV에서 풀HD 라인업을 모두 갖춰 본격적인 풀HDTV의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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