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인프라코어, 국세청 특별세무조사 소식에 ‘급락’

입력 2015-02-13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인프라코어가 국세청이 특별세무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1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700원(-6.03% )내린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전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 40~50명을 서울 중구 두산타워에 소재한 두산인프라코어 재무팀과 인천 동구 두산인프라코어 본사를 사전 예고없이 투입, 회계 및 세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12년 정기세무조사를 받았다. 대기업에 대한 세무조사가 통 상 4∼5년에 한 번씩 이뤄지는 상황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통상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주로 대기업 비자금 조성과 탈세 의혹 등이 있는 경우 또는 외부 제보를 바탕으로 관련 내용을 면밀하게 분석한 후 조사에 착수한다.

두산그룹 측도 이번 세무조사에 대해 당혹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이번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83,000
    • +0.16%
    • 이더리움
    • 4,713,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2.8%
    • 리플
    • 1,995
    • -6.12%
    • 솔라나
    • 351,800
    • -1.4%
    • 에이다
    • 1,454
    • -2.94%
    • 이오스
    • 1,235
    • +16.18%
    • 트론
    • 297
    • +1.71%
    • 스텔라루멘
    • 788
    • +29.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1.66%
    • 체인링크
    • 24,070
    • +3.62%
    • 샌드박스
    • 851
    • +54.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