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 '킬미힐미' '고맙다 아들아'
'하이드 지킬 나' 시청률이 처음으로 상승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8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7회 시청률(5.1%)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방송 8회 만에 기록한 첫 상승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서진(현빈)의 주치의 강박사(신은경)의 납치 용의자가 윤태주(성준)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납치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됐던 안성근(황민호)은 사실 윤태주(성준)의 계략에 의해 멘탈해킹된 사람이었다. 이같은 반전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면서 남은 전개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모습이다.
'하이드 지킬 나'는 현빈의 컴백 작품이자 현빈의 첫 1인 2역 연기, 한지민과의 호흡 등으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아왔지만 예상외의 부진으로 동시간대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하이드 지킬 나'는 1회 8.6% △2회 8.0% △3회 7.4% △4회 6.6% △5회 5.9% △6회 5.3% △7회 5.1% △8회 6.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월 21일 첫 방송된 이래 단 한 번도 상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다중인격이라는 비슷한 소재로 먼저 방송을 시작한 지성, 황정음 주연의 MBC '킬미 힐미'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이드 지킬 나'는 KBS 2TV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의 시청률(11일 방송 6.5% 시청률)에도 밀리는 모습이어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이날 반등을 시작으로 남은 전개에서 탄력을 받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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