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AOA 설현 “이민호-김래원, ‘강남 1970’ 영화 끝나니 모른 척”
설현이 이민호 김래원의 바뀐 태도에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화성인’ 특집으로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제국의 아이들 광희, AOA 설현이 출연했다.
이날 설현은 “이민호 김래원과 친하게 지내냐”는 MC들의 질문에 “근데 영화 끝나니까 모른 척 하는 것 같다”고 서운해했다.
설현은 “영화 찍을 때는 분명 친했다. 촬영장에서도 잘 챙겨주셨다”며 “현장에 모기가 많았는데 모기장까지 직접 가져오셔서 안에서 대기하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설현은 이어 “근데 영화 끝나고 시사회 때 다시 만났는데 서먹해 하시더라. 나는 ‘안녕하세요’ 하면서 인사했는데 오빠는 ‘어 그래’라고만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설현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현, 예쁘고 너무 귀엽다” “설현, 강남1970 봐야지” “설현, 이민호 김래원 반응에 서운했겠다” “설현, 이민호 김래원 설현 완전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현 이민호 김래원 등이 출연한 ‘강남 1970’은 200만 돌파 후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절찬 상영중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으로 리얼한 생존 액션, 강남 개발 비사라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짜인 촘촘한 스토리로 관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